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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은마아파트 배관 공사 중 2명 매몰…60대 심정지 이동

 입력: 2025-06-13 14:35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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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은마아파트 배관 공사 중 2명 매몰…60대 심정지 이동
은마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제공.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하수관 공사 중 인부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13일 발생했다.

강남구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은마아파트 내부에서 하수관 공사 중 쌓아뒀던 흙이 무너져내려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

6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50대 남성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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