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화요일에 내륙 중심 곳곳에 소나기…낮 최고 32도 `후텁지근`](http://contents.dt.co.kr/images/202506/2025061602109919002009[1].jpg "[날씨] 화요일에 내륙 중심 곳곳에 소나기…낮 최고 32도 `후텁지근`")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40㎜, 전북 내륙과 광주·전남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30㎜, 강원 내륙·산지와 대전·충남 남부 내륙, 충북 5∼10㎜다.
수도권과 전남권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새벽까지 인천·경기 북부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지역도 곳곳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바람이 순간 초속 15ｍ(산지 초속 20ｍ)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ｍ, 서해 0.5∼2.5ｍ, 남해 1.0∼3.0ｍ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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