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그린실드, 제주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지역 내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카페 'SEEMENT 제주', '스테이위드커피', '모찌롱' 3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실드컵을 무상 협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 탄소중립 정책의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제지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제주 지역과의 ESG 실천형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SEEMENT제주', '스테이위드커피', '모찌롱' 카페는 감각적인 브랜딩과 제주 특유의 공간미로 방문객과 SNS상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로컬 카페들로,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실천의 일상화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그린실드는 한국제지에서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코팅을 대체한 친환경 코팅 기술을 갖춘 친환경 포장재로, 유럽 TUV AUSTRIA 생분해 인증 및 미국 UL 재활용성 인증을 받아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롯데시네마, BHC, 대한항공, 아워홈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미소미에 납품을 시작하며 국내외 시장에서도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제지는 "이번 협찬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가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협업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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