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및 기후변화 적응 공모사업 공동 대응,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홍보,지역 공동체 기반의 탄소중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린팜스글로벌주식회사는 2025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융복합 단독과제로 '양액 순환 시스템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존 양액 자연배수로 인해 발생하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자원 순환과 탄소 감축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팜 설계·시공·운영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한 그린팜스글로벌주식회사는, 생산 중심의 농업을 넘어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증과 현장 기반 기술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그린팜스글로벌주식회사 안해성, 황익선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공적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과 농촌이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공공적 주체로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이끌어가는 하나의 실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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