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자사의 틱톡 불닭 글로벌 공식 계정의 팔로워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작년 말 대비 약 2배 성장한 수치로, 삼성(512만명), 현대자동차(112만명)에 이어 한국 브랜드 계정 가운데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틱톡 팔로워가 급증한 배경으로 최근 공개한 글로벌 광고 영상이 흥행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삼양식품의 새 광고 영상은 직장과 학교 등에서 마주한 난감한 상황을 불닭소스를 먹고 탈출하는 설정으로 제작됐는데, 공개된 영상 14편의 조회수를 합치면 1억회가 넘는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불닭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Z세대가 자발적으로 공감하고 참여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불닭만의 세계관과 팬덤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삼양식품 제공
회사측은 "작년 말 대비 약 2배 성장한 수치로, 삼성(512만명), 현대자동차(112만명)에 이어 한국 브랜드 계정 가운데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틱톡 팔로워가 급증한 배경으로 최근 공개한 글로벌 광고 영상이 흥행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삼양식품의 새 광고 영상은 직장과 학교 등에서 마주한 난감한 상황을 불닭소스를 먹고 탈출하는 설정으로 제작됐는데, 공개된 영상 14편의 조회수를 합치면 1억회가 넘는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불닭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Z세대가 자발적으로 공감하고 참여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불닭만의 세계관과 팬덤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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