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마크애니는 대표 보안 기술인 화면보안 솔루션 '스크린 트레이서(Screen TRACER)'와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반 콘텐츠 보호 솔루션 '세이포러스(SaForus)'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보안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세이포러스'는 이미지, PDF,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삽입해 유출 시 유출자를 추적할 수 있는 클라우드 SaaS형 보안 솔루션으로, 콘텐츠 무결성과 소유권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스크린 트레이서'는 실시간으로 사용자 화면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삽입해 화면 캡처, 외부 촬영 등 물리적 유출 경로까지 추적할 수 있는 고도화된 화면보안 솔루션으로, 내부자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주며 현장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크애니 부스를 찾은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들은 두 솔루션의 실시간 시연을 통해 보안 적용 효과를 직접 체험했고, 제조업, 콘텐츠 유통, 금융 등 분야에서 실제 도입을 위한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 기술력을 입증하듯 마크애니는 작년 하반기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에서 화면보안 솔루션 '스크린 트레이서(Screen TRACER)'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마크애니가 보유한 기술 혁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현재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게도 강력한 신뢰 지표가 되고 있다.
마크애니 관계자는 "이번 STK 2025 참가를 통해 산업 전반의 보안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 IRM(Insider Risk Management) 보안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콘텐츠 보안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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