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소비 트렌드에 동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일 사용하는 일상용품부터 바꿔보는 것이다.
공부할 때 또는 일을 할 때 사용하는 문구부터 제로웨이스트 제품으로 갖춰보는 것을 제안해 본다.
제로웨이스트란 생활 속에서 또는 생산활동 과정에서 폐기물을 아예 만들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실천방식을 의미한다. 처음부터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셈이다.
'모두애 제로웨이스트 문구키트(사진)'는 원료부터 포장재까지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다.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췄고,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인쇄 옵션(불박, 전사, 레이저, UV DTF 필름 인쇄)이 제공돼 웰컴키트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제로웨이스트 문구키트는 노트와 볼펜, 자, 파우치, 틴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노트는 프리미엄 재생가죽을 써서 만들었다. 폐기물로 버려질 자원에 다시 숨을 불어넣어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코끼리 똥으로 만든 '공정무역 코끼리 똥종이 스프링 노트'도 있다. 코끼리 똥으로 만들어 질감이 독특하다.
15㎝자도 키트에 포함됐다. 이 자는 폐나무 분말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자를 꺼내 쓰는 매 순간, 손끝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셈이다.
ISO 14001 환경기준을 준수한 독일 기업 세나토의 생분해 볼펜도 키트에 들어갔다. 사탕수수 기반으로 만들어진 폴리락트산(PLA)을 원료로 썼기 때문에 사용 후 폐기 시 생분해 된다.
파우치는 리유저블 파우치다. 재활용 된 페트병으로 만들었다. 문구류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용도로 재사용 가능한 틴케이스까지 있다. 틴케이스는 소품 보관함으로 쓰기 좋다. 책상 위 문구 제품들을 정리할 때에도 유용하다.
모두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의 브랜드로 2013년 발달장애인과 함께 시작했다.
더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와 인재를 양성해가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 가능한 상품을 만들어오고 있다.
모두애는 제품을 포장할 때에도 무분별하게 생산·소비되는 불필요한 자원을 줄이고 재활용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닐 에어캡 대신 벌집모양의 포장재를 쓰고 있고, 종이 띠지, 폐기 시 분해 돼 자연으로 돌아가는 100% 생분해 봉투를 사용하고 있다. 또 상자와 분리할 필요 없이 한 번에 폐기 가능한 친환경 종이 테이프 등을 쓰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문구 키트 선택으로 책상 위에서 지구 환경을 챙기는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에 탑재해 볼 것을 제안해 본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김수연의 슬템생]책상 위 `지구 생각`…모두애 제로웨이스트 문구키트](//contents.dt.co.kr/images/202506/2025061802109932102004[1].jpg "[김수연의 슬템생]책상 위 `지구 생각`…모두애 제로웨이스트 문구키트")
기프트한국 홈페이지 캡처
공부할 때 또는 일을 할 때 사용하는 문구부터 제로웨이스트 제품으로 갖춰보는 것을 제안해 본다.
제로웨이스트란 생활 속에서 또는 생산활동 과정에서 폐기물을 아예 만들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실천방식을 의미한다. 처음부터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셈이다.
'모두애 제로웨이스트 문구키트(사진)'는 원료부터 포장재까지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다.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췄고,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인쇄 옵션(불박, 전사, 레이저, UV DTF 필름 인쇄)이 제공돼 웰컴키트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제로웨이스트 문구키트는 노트와 볼펜, 자, 파우치, 틴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노트는 프리미엄 재생가죽을 써서 만들었다. 폐기물로 버려질 자원에 다시 숨을 불어넣어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코끼리 똥으로 만든 '공정무역 코끼리 똥종이 스프링 노트'도 있다. 코끼리 똥으로 만들어 질감이 독특하다.
15㎝자도 키트에 포함됐다. 이 자는 폐나무 분말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자를 꺼내 쓰는 매 순간, 손끝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셈이다.
ISO 14001 환경기준을 준수한 독일 기업 세나토의 생분해 볼펜도 키트에 들어갔다. 사탕수수 기반으로 만들어진 폴리락트산(PLA)을 원료로 썼기 때문에 사용 후 폐기 시 생분해 된다.
파우치는 리유저블 파우치다. 재활용 된 페트병으로 만들었다. 문구류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용도로 재사용 가능한 틴케이스까지 있다. 틴케이스는 소품 보관함으로 쓰기 좋다. 책상 위 문구 제품들을 정리할 때에도 유용하다.
모두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의 브랜드로 2013년 발달장애인과 함께 시작했다.
더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와 인재를 양성해가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 가능한 상품을 만들어오고 있다.
모두애는 제품을 포장할 때에도 무분별하게 생산·소비되는 불필요한 자원을 줄이고 재활용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닐 에어캡 대신 벌집모양의 포장재를 쓰고 있고, 종이 띠지, 폐기 시 분해 돼 자연으로 돌아가는 100% 생분해 봉투를 사용하고 있다. 또 상자와 분리할 필요 없이 한 번에 폐기 가능한 친환경 종이 테이프 등을 쓰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문구 키트 선택으로 책상 위에서 지구 환경을 챙기는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에 탑재해 볼 것을 제안해 본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김수연의 슬템생]책상 위 `지구 생각`…모두애 제로웨이스트 문구키트](http://contents.dt.co.kr/images/202506/2025061802109932102004[1].jpg "[김수연의 슬템생]책상 위 `지구 생각`…모두애 제로웨이스트 문구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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