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의 모래알 하나 햇빛 받아 반짝반짝한다 아무리 작아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기쁨에 겨워 노래하는 모래알 하나"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여름을 맞아 이 같이 새롭게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판에는 정연복 시인의 시 '바닷가에서'의 일부 구절이 담겼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6년부터 마포 본사 사옥의 외부 글판에 계절에 어울리는 시구와 이미지를 게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모든 존재가 저마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를 글판에 담았다"며 "공덕오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일상 속 소중함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잠시나마 위로와 여유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에쓰오일 서울 마포 사옥의 여름맞이 새 글판. 에쓰오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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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여름을 맞아 이 같이 새롭게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판에는 정연복 시인의 시 '바닷가에서'의 일부 구절이 담겼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6년부터 마포 본사 사옥의 외부 글판에 계절에 어울리는 시구와 이미지를 게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모든 존재가 저마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를 글판에 담았다"며 "공덕오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일상 속 소중함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잠시나마 위로와 여유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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