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첫 '펨테크연구소'…여성 특화 강화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21년 첫 제작 이후 다섯 번째로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더 할수록 더플러스(+)해지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웰니스 파트너(Wellness Partner)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을 담았다.
한화손보는 보험업계 최초로 설립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 특화 담보를 출시하며 취약 여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저출생 위기 대응 프로그램 등 여성의 웰니스를 위한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통해 ESG 가치 실현의 방향성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측면에서 △기후 물리 리스크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확대 △국가보호종 식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 등 구체적 실천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에는 손보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모바일 화상 고객센터 운영과 인권 취약계층을 반영한 인권영향 평가 고도화 등 고객·사람 중심 경영의 실천 사례도 소개했다. 인권·환경·안전보건·금융소비자 보호·정보보호 등 주요 ESG 이슈를 포괄한 지속가능경영 정책집을 제정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ESG 추진 기반도 마련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당사의 진정성 있는 ESG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며 "고객의 웰니스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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