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반복적인 문제 해결과 복잡한 고객 지원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템 오류, 워크플로우 문제, 설정 관련 문의 등 다양한 이슈를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마케팅 및 CX 조직이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는 사용자 질문에 대해 어도비의 공식 문서와 자료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가이드를 즉시 제공하며, 로그·메타데이터·세션 정보 등을 활용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케이스를 자동 생성한다. 사용자 포털 전환 없이도 케이스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어도비는 같은 플랫폼 기반의 또 다른 AI 도구인 '데이터 인사이트 에이전트'도 정식 출시했다. 해당 에이전트는 자연어 기반 질문에 대해 시각화된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마케팅 실무자가 데이터 탐색 및 해석을 보다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웨그먼스 션 케겔만 푸드 마켓 디지털 마케팅 디렉터는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 덕분에 신규 사용자의 시스템 온보딩부터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기능 도입까지 운영 시간이 한층 단축됐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유진아기자 gnyu4@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