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 금호벽산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24층 규모 1963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조감도)'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성동구 금호1가 633번지 일대 1707세대 규모 금호벽산아파트는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거쳐 총 21개 동 지하 5층~지상 24층 1963세대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이 과정에서 분양 세대 256세대가 생긴다.
개방형 주차장, 경로당, 작은 도서관도 들어선다.
이 사업은 2027년 6월 착공해 그해 9월 분양을 거쳐 2031년 6월 준공된다.
리모델링 조합은 2021년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조감도)'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성동구 금호1가 633번지 일대 1707세대 규모 금호벽산아파트는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거쳐 총 21개 동 지하 5층~지상 24층 1963세대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이 과정에서 분양 세대 256세대가 생긴다.
개방형 주차장, 경로당, 작은 도서관도 들어선다.
이 사업은 2027년 6월 착공해 그해 9월 분양을 거쳐 2031년 6월 준공된다.
리모델링 조합은 2021년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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