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의공급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이도 누구든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74·84㎡에서 총 233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3일, 계약은 7월 6일 진행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분양가의 5% 계약금만 있으면 된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10개월까지 부여해 자금 마련과 기존 주택 처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준공이 완료된 단지인 만큼 잔금을 납부하면 즉시 입주 가능하다. 전용 59·74㎡는 5억원대, 84㎡는 6억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 단지는 대한민국 최초 리조트특별시의 2단계 시범단지로,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인천 최초로 후분양으로 공급돼 소비자가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과 고급 조경 등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단지에서 공항철도 검암역 환승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인천 2·3호선과 수도권지하철 9호선 간의 환승 체계가 구축되면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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