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25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음에도 주가가 지속해서 상승 중인 카카오페이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 26일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가 재개된 후 주가가 추가 급등할 경우 다시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최근 카카오페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가 커지면서 이달 들어 주가가 무려 147.8% 급등했다. 이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지난 24일 하루 거래가 정지됐으나, 이후 거래가 재개된 25일에도 주가가 1.96% 추가로 상승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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